전북도, 태양광 발전설비 전문 유지보수 인력 1,200명 양성
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인력 창출 생태계 조성
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인력 창출 생태계 조성
전라북도는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와 함께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2020년 정부 예산안에 5억원이 반영되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50여명 전문인력이 양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115억을 투입해 전문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2023년까지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8GW급 태양광 설비 유지보수에는 1,200명 이상의 유지보수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기때문이다.
한편 전북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종합실천전략 수립 연구용역이 추진 중(2019.10.~2020.7.)에 있다.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면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기업유치와 연구기관 확충 및 신규 기관 유치사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나윤화 전북도 신재생에너지 팀장은 “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인력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내 친환경 자동차산업, 탄소산업과 함께 투 트랙으로 나간다”고 밝혔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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