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8일 파라과이 농업연구청(IPTA)에서 'KOPIA 파라과이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및 KOPIA 센터 직원 등 한국 대표단과 파라과이 농업연구청 에드가 에스테체(Edgar Esteche) 청장 및 협력사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파라과이 농업연구청장은 10주년을 기념해 KOPIA 파라과이 센터 박홍재 소장,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임태준 연구사 등 3명에게 감사표창을 수여했다.
KOPIA 파라과이 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20개 센터 중 중남미에서는 가장 먼저 개소(2009년 8월)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농촌진흥청 이점식 국외농업기술과장은 “KOPIA 파라과이 센터가 현지 농업환경에 맞는 맞춤형 농업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파라과이 소농의 삶의 질 향상과 양국의 호혜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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