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니즘-E팀, 자동차 설계 및 제작부문 장려상 수상
원광대 기계계열학과(기계공학, 스마트자동차공학, 기계설계공학) 자동차 동아리 ‘메카니즘-E’팀이 2019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자동차 설계 및 제작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및 영광군 등이 공동 주최해 최근 전남 영광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에서 총 33개 팀, 4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원광대 메카니즘-E팀은 팀장 곽재원 학생을 중심으로 드라이버 박선엽 학생 외 15명의 학생이 팀원을 이뤄 경기에 나섰다.
곽재원(스마트자동차공학과) 팀장은 “지난 8월에 열린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전기차(EV) 부문에서는 아쉽게 수상을 못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문제점들을 개선해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승재 교수는 “지난 여름방학 폭염 아래 동편 주차장에서 연습 주행할 때 직접 방문해 격려를 아끼지 않은 총장님께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초소형 4륜 전기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간편 이동수단을 뜻한다. 매년 이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관련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익산=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