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동장 노미숙)은 장애가 있어 오랫동안 불결한 주거생활을 해온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에게 적십자봉사단 완산지구(회장 박정자)와 함께 주거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정비는 동서학동·서서학동 적십자봉사단을 비롯 적십자봉사단 완산지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안에 산적한 생활쓰레기 처리 ▲거실과 안방 등 실내청소 실시 ▲마당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전에 구청 자원위생과와 주민센터 방역소독반에 각각 협조를 구해 ▲주거정비 후 발생한 생활쓰레기 수거 ▲마당 내 수풀 등에서 번식한 해충 제거에 관한 지원을 받기로 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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