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인 찾아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열어
전주시 중소기업인 찾아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열어
  • 김주형
  • 승인 2019.09.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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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25일 중소기업인연합회·기업애로 원스톱지원단과 합동간담회 개최
- 중소기업의 애로상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중소기업 발전방안 논의

 

전주시는 지역내 중소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을 찾아가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25일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임동욱), 기업애로 원스톱지원단과 함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지난 2017년 9월 전주지역 중소기업이 주축이 돼 중소기업의 지위향상과 성장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 임동욱 ㈜유니온씨티 대표를 회장으로 중소기업 310여개 업체가 소속돼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추진중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적 여건 속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고충에 대해 청취하고, 기업경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내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동욱 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과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중소기업간 상생과 협력을 위해 연합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총 18억 8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을 위한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5개 분야는 ▲해외마캐팅 지원(12개 사업/6억) ▲중소기업환경개선 등 시설개선 지원(2개 사업/4억7천만원) ▲중소기업인연합회 등 경제단체 지원(3개 사업/1억7천만원) ▲전주형 중소기업특화분야 지원 사업 등(5개 사업/6억4천만원)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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