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사용하세요"
전주시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사용하세요"
  • 김주형
  • 승인 2019.09.04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일 시청로비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행사 통해 총 6400만원 상당의 상품권 구매
- 오는 9일과 10일에는 전 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전개 예정

전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시는 4일 시청로비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 산하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6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또 시는 이날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행사에 이어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남부시장 등 5개 시장에서 전주시 전 직원과 자생단체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전통시장들도 추석 명절 손님맞이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개방하고, 특별이벤트와 할인판매, 경품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큰 역할"이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전북은행·농협·우체국·신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1일까지 개인별 구매 한도가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고 5%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