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남용)와 부녀회(회장 윤영자)는 지난 27일 회원 3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가득! 영양만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원들과 부녀회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6가구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찬을 전달받은 박덕희 할머니는 “반찬을 직접 만들기 힘들어 끼니를 거르게 되는데 이렇게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봉기 성수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지속되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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