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멜라민 혼입 중국산 식품 안전 지도 점검
임실 멜라민 혼입 중국산 식품 안전 지도 점검
  • 진남근
  • 승인 2008.10.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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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멜라민 식품과 관련해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 25일부터 멜라민 혼입 중국산 식품 안전관리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관내 식품 판매업소 83개소(신고업소 3, 학교주변 판매점 22, 소규모 판매점 58)의 중국산 분유·우유 등 함유 식품, 뉴질랜드산 락토페린과 이를 원료로 사용한 이유식, 건강기능 식품에 대하여 식품위생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3명을 총동원하여 지도 점검에 나섰다.

군은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해태제과 미사랑카스타드)을 회수(48kg) 조치하고 위해우려식품 3개 품목에 대하여 수거 검사를 의뢰했으며 완료시까지 일시 판매 금지된 제품(오리온카스타드 등 19개 제품 54kg)을 봉인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유통 판매 금지된 184개 제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판매금지 제품을 유통 판매하는 행위 등을 신고할 경우 최고 30만원까지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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