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재난취약 터미널 33개소 전통시장 60개소
전북도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26일부터 9월6일까지 12일간 주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안전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종합여객시설, 공연장 등 도에서 관리하는 주요 93개 다중이용시설이다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시군, 안전관리자문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안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현지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상 문제 시설에 대해서는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해당 분야별 관리부서 및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북도에서도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행정을 실시한다.
한편 전문가를 통한 민·관 합동 표본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도우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