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중소기업 지원’ 숨가쁜 행보
흔들리지 않는 ‘중소기업 지원’ 숨가쁜 행보
  • 김도우
  • 승인 2019.08.21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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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0년 중소기업 지원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

제논전장, 위에너지, 헥사KIC 등 도내기업과 유관기관 10여명 참여

4개 분야 18개 신규사업 발굴… 현장밀착형 기업 지원 계획
전라북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북도가 흔들리지 않는 중소기업 지원에 숨가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라북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글로벌 경기 둔화 심화 및 한·, ·중간 무역갈등에 따른 생산 부진 확대와 내수 회복 지연 및 수출 감소세에 대해 중소기업 체질개선과 활력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지난 7월부터 기업지원 유관기관인 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과 함께 발굴한 4개 분야 18개 신규사업에 대해 전북지역 중소기업 의견을 반영해 현장밀착형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는 전략이다.

신규시책 발굴 단계부터 기업을 참여시켜 현장 오류를 최소화하고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설명이다.

김응일 제논전장 대표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의기소침 해질 수밖에 없는 도내 중소기업들에 힘이 되는 자리였다돋움기업 육성이나 선도기업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지원,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 등 좋은 신규시책들이 모두 사업화돼 도내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의 흐름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자리였다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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