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우리 손으로'
'무주반딧불축제, 우리 손으로'
  • 박찬
  • 승인 2019.08.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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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23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0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기본교육과 축제 개요 등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광환 부의장,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김인환 센터장을 비롯, 분야별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마음을 다해, 배려하는 자세로, 성실하게자원봉사활동에 임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어 나갈 것 등을 다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매년 참여하다보니 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다는 마음도 들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도 되는 부분이 있다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황 군수는 "반딧불축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일들을 해내겠다고 결심해주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여러분의 열정과 군민들의 참여, 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군의 노력이 올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고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3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들은 쑥뜸, 귀반사 등 전문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행사장 운영과 주변 청소, 안내, 프로그램 진행 등 14개 분야에서 연인원 1,200여 명이 종사할 예정이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김인환 센터장은 "실버태권도봉사단을 비롯해 관내 17개 단체에서 귀한 시간과 마음을 모아 주셨다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 분들이 안전하게 제 역할을 다 하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생태거리예술제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2일 생태탐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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