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평가 ‘최우수’
익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평가 ‘최우수’
  • 소재완
  • 승인 2019.08.17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출산 고령화‧사회보장영역 확대 분야 사업 등 우수 평가…장관 표창 및 포상금 3,000만원 수상
익산시청서 전경
익산시청서 전경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오는 12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0만원을 수상한다.

시는 지난 4월 도내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우수 후보군에 선정됐으며 이후 보건복지부의 2차 대면평가로 최종 선정된 32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결정됐다.

지난해 ‘지역주민 삶의 만족도가 높은 공동체 실현’, ‘촘촘한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가족기능 강화 여건 조성’ 등 3가지 전략목표 실현을 위해 52개 지역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시는 이 가운데 민관협력을 통한 나눔기부사업, 저출산 고령화 대비 사업, 지역특성에 기반한 사회보장영역 확대 사업(일자리 사업 등)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욕구와 지역여건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보장조사결과와 해당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자체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며,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계획을 매년 평가‧시상하고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