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축제 체험프로그램 10개를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사전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벽골제 쌍룡 횃불 퍼레이드, 지평선 쌀 강정 세계지도 만들기, 지평선 셀카 콘테스트,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 글로벌 지평선 쿠킹 클래스, 지평선 야(夜)한밤에, 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비거(글라이더) 경연대회, 가족대항 행복한 초가집 만들기, 지평선쌀 전통 가양주 만들기 체험 등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전 신청 프로그램 중 10월 3일 열리는 '지평선 쌀 강정 세계지도 만들기'는 전년도 한반도 만들기에 이어 글로벌 이슈메이킹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친 후 맛있는 쌀강정을 나누며 김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글로벌 지평선 쿠킹 클래스'는 인기쉐프 유현수와 함께 김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이용해 김제만의 레시피로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중 가족단위의 관광객과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는 축제기간 10일 동안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운영한다.
시간당 30팀만 접수받아, 참가자에게 제대로 된 아궁이 밥맛을 볼 수 있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박준배 시장은“지평선축제는 단연코 대한민국 축제 중 체험프로그램 베스트셀러 축제다. 축제는 보다 강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며, 사전 접수를 통해 축제장에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제대로 된 농경문화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