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폭염대비 현장행정 잰걸음
정헌율 익산시장 폭염대비 현장행정 잰걸음
  • 소재완
  • 승인 2019.07.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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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방문 운영상황 점검 및 그늘막 등 추가 설치 시민 무더위 해소 만전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에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24일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건강강생활지원센터와 남부권 노인종합복지회관을 방문해 시의 폭염대책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무더위쉼터에 모인 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냉방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더위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부채와 효자손 등의 홍보물품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도 기원했다.

익산시는 최근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지역 경로당과 보건진료소, 금융기관 등에 무더위쉼터 484곳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안부전화와 방문관리는 물론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집중 홍보 중이다.

시는 아울러 지난해 설치해 호응이 좋았던 교통섬 및 횡단보도 위의 그늘막도 51곳을 추가 설치, 총 141곳의 그늘막을 통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시내버스 정류장과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형 얼음을 비치하는 한편 주요도로 2개 구간에 대한 노면 살수차도 운영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장마와 폭염 등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무더위 쉼터의 이용 연령층이 폭염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인 만큼 시설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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