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군민의 날 기념 소충사선문화제 개최
제46회 군민의 날 기념 소충사선문화제 개최
  • 진남근
  • 승인 2008.10.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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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군민의 날 기념 소충사선문화제 기념행사가 지난 5일 오전 10시 임실 공설운동장에서 민주당 정세균대표, 김형진 군수권한대행, 김학관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향우회원, 군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4일 오후 6시 임실 군민회관에서 「고향의 밤」행사를 시작으로 향우회원과 함께 어울려져 화려하게 펼쳐졌다.
5일 개회식에서는 군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7회 임실군민의 장」수상자와 「청소년의 장」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장에는 이종식씨(69, 관촌면 덕전리), 새마을장 최낙운씨(52, 지사면 방계리), 애향장 박상모씨(59, 경기도 남양주씨), 효열장에 강점순씨(68, 임실읍 현곡리)가 수상에 영광을 안았다.
이어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12개 읍면대표 선수와 향우회원 등이 함께 어울려 8개 종목의 체육경기와 6종목의 민속경기, 바구니 터트리기 등을 읍면의 열띤 응원과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이와 함께 체육행사에 이어 군민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입상자 5명에게 우열을 가려 시상식과 더불어 대상에게 트로피와 20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한편 임실군은 군민의 날인 10월 5일을 전후하여 충효의 정신과 사선녀의 아름다운 전설이 깃든 임실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임실군민과 출향인이 다함께 어울리며 군민화합을 위해 매년 「군민의 날 기념 소충사선 문화제」를 열고 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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