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비해 물놀이지역 14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물놀이지역 14개소의 노후 위험 표지판 교체와 노후 인명구조함 정비를 완료하고, 물놀이지역 주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강진면 백여세월교, 덕치면 천담마을 입구 물놀이지역에 인명구조함 및 표지판을 신설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덕치 섬안, 천담권역 방문자센터에는 피서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명조끼 대여함을 추가로 설치 완료했다.
군은 피서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5일까지 물놀이지역 12개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인명사고 예방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강승 안전관리과장은“군을 찾아오는 많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꼼꼼히 살펴나가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에 임실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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