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무주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성료'
제7회 무주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 '성료'
  • 박찬
  • 승인 2019.07.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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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무주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 체육회와 무주군 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1,000 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20열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 여러 의원들과 무주군탁구협회 박선수 회장 등 내빈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해마다 이 대회를 통해 탁구발전과 실력증진에 기여하고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모쪼록 여러분이 탁구 알림이가 되어 좋은 기운과 활력을 곳곳에 전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탁구협회 박선수 회장은 "무주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는 탁구를 활성화시켜 전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무주를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실력발휘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그래서 탁구하면 무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녀 개인 단식, 단체전, 3인 단체전, 혼성 4인 단체전)와 라지볼부(/녀 개인복식, 4인 단체전)로 치러졌으며, 주민들이 자유롭게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배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를 비롯해 연간 3회 정도의 탁구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는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 52명이 하계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201512월에는 우리나라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등 40여 명이 동계 합숙 훈련을 했으며, 2016년에도 아시아 주니어 · 카뎃 탁구선수권 선발전에서 선발된 탁구 청소년 대표 30여 명이 하계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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