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큰 성과 내고 있다
전국최초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큰 성과 내고 있다
  • 김도우
  • 승인 2019.07.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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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3년 연속 행안부 (최)우수마을기업 선정 쾌거!

전국최초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는 전라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에 대한 분석결과, 36개소 마을기업에 고도화 사업 지원을 통해서 매출액, 고용인원 등에서 많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들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성과만족도, 자금활용, 사업성과도 등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도가 올해 추진할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은 2개 분야다.

기계·장비 구축, 판로개척 및 마케팅 그리고 식품제조에 필수인 HACCP 적용에 소요되는 위생안전시설 및 설비 설치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사업을 위해 도는 각 5,000만원 사업비를 10개소에 지원한다.

마을기업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품질개선 사업에도 2,000만원 사업비를 5개소에 지원한다.

품질개선사업에는 시군과 마을기업, 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함께 참여한다.

전북도는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을 통해 사업성,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마을기업 간 또는 시군단위의 연계·공동사업 유도로 마을기업의 성공모델을 발굴해 일자리를 얻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을기업 아카데미, 마을기업 컨설팅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전국최초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올해 마을기업 11개소 지정과 예비마을기업 4개소를 선정해 지역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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