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은 대학생들, 농촌 봉사활동 ‘구슬땀’
여름방학 맞은 대학생들, 농촌 봉사활동 ‘구슬땀’
  • 이삼진
  • 승인 2019.07.04 14:04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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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 찾아 복숭아 봉지 싸기 봉사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진안 용담면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4일 ‘하나님의교회 대학생 봉사동아리’소속 대학생 30여 명은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전병인(70)씨 복숭아 과수원을 찾아 봉지 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 대학생은 “농민들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농사를 짓는지 몸소 체험하는 기회가 됐고 우리 농산물에 담긴 정성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과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최상오 용담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방문해준 대학생들의 솔선수범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농촌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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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둥이 2019-07-10 01:53:28
더운 여름에 시간내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하네요~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할텐데 큰 도움이 되었을것 같아요

별빛 2019-07-08 23:06:52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있는 가운데 볕이 굉장히 따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청년들이 쉽지않은 봉사를 했네요 ㅎㅎ 언제나 선한 봉사로 모범이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ㅎㅎ

찐데렐라 2019-07-08 21:49:59
여름철에만 먹을 수 있는 복숭아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교회 대학생 봉사자들을 생각할 거 같네요 ㅎ
이른 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들이 자기 개발로 바쁠텐데 봉사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명탐정쭈 2019-07-08 19:25:58
폭염으로 에어컨 아래가 아니면 숨쉬기도 힘든요즘인데.... 농촌일손돕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너무 밝을것 같아요^^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luree 2019-07-08 17:41:38
이 무더위에 정말 수고가 많았네요~
우리 농산물과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 는 각오가 아주 믿음직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