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 직원 다문화인권교육 실시
익산시, 전 직원 다문화인권교육 실시
  • 소재완
  • 승인 2019.07.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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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총 5회 인권교육…첫 번째 김진희 박사 초청 1,200명 대상 교육 4일 진행

익산시가 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다문화사회 이해 증진을 위한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다문화사회 이해 증진과 인권감수성 제고를 위한 5차례의 전체 공무원 대상 다문화 인권교육을 올 하반기 지속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오는 4일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무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박사 초청 ‘다문화인권과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공직자의 역량’ 주제의 인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 전반에 증가한 다문화가정 업무 추진에 따른 공직자들의 인권감수성 및 인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주민도 시 구성원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허물고 모두 우리 시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각종 정책 수립 시 이들을 배려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최근 정헌율 시장의 다문화가정 자녀 비하 발언이 논란이 돼 다문화단체로부터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 실시를 요구받아 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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