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호 민선 7기 1년…공약사업 15개 완료
송하진 호 민선 7기 1년…공약사업 15개 완료
  • 김도우
  • 승인 2019.06.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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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산업·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전북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

탄소소재법, 국립공공의료대학원법 처리는 남은 과제
송하진호 출범 1주년을 맞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27일 행정부지사 주최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송하진호 출범 1주년을 맞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27일 행정부지사 주최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도가 민선 7기 출범 1년 만에 공약사업 15개를 완료하며 순항하고 있다.

송하진호 출범 1주년을 맞아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27일 행정부지사 주최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2년차 도정 추진방향을 논의하자는 취지였다.

그 결과 민선 7기 공약으로 제시한 11개 분야 101개 사업 가운데 15개 사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으로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품목 확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자영업·골목상권 민생현장 솔루션팀 운영 시골마을 작은 축제 육성 전북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동부권 특별회계 연장 및 확대 전북대도약을 위한 정책협의체 운영 등이다.

공약 사업 이행을 위한 사업비 확보도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

101개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101,431억원이다. 이중 올해 필요한 예산은 7,722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78억원이 많은 7,800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사업 분야별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며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공약 이행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사업비 확보를 위해 정치권, ·군과 긴밀히 공조해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18.10.)와 전라북도 저소득주민 생활안전지원 조례(18.11.)를 제정했다.

공익형 직불제 도입,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운영, 전북학 연구센터 육성 및 지원,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및 지원 등의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도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탄소소재법’ ‘국립공공의료대학원법등 국회에 계류 중인 법률안에 대해서는 국회가 정상화 되는대로 정치권과 공조하여 신속한 제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해나간다는 복안이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년은 민선 7기 공약 이행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전북 자존의식을 회복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분기별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 도민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공약 추진과정에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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