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민선 7기1주년 '희망 정읍 만들기 성공' 평가
유진섭 정읍시장, 민선 7기1주년 '희망 정읍 만들기 성공' 평가
  • 하재훈
  • 승인 2019.06.29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간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유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시정 구호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과제로 오직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고 소회했다.

유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뛰며 더 많은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또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발전과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직접 확인했기에 한시도 마음 편히 쉴 수 없었다"고도 했다.

따라서 단 한 푼의 국비, 단 한 개의 일자리라도, 시민과 정읍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고 누구든 만났다는 설명이다.

유 시장은 “보람도 있었고 정읍의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물론 여러모로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한계, 제도적 불합리 등 어려움도 있었 앞으로도 상황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말로 재정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지방 중소도시 지자체장으로서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하지만 유 시장이 결국 하고 싶었던 ‘희망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주요 성과로 유 시장은 △전통문화유산 전국화·세계화 기반 마련 △‘2019~20 정읍방문의 해’운영을 통한 정읍마케팅 성공 △4년 연속 도시재생공모사업 선정(4개 사업 878억원) △첨단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여건 마련 △전국 단위 스포츠마케팅 활용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5개 분야 82개 공약사업 성공 추진 등을 꼽았다.

유 시장은 앞으로 용산호를 중심으로 관광 기반시설과 용승천 분수를 조성하고 쌍화차 거리와 전통시장 특화거리 조성, 동학농민혁명 기념시설,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국가생태관광지 솔티숲과 월영습지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사계절 사람이 찾아오는 정읍을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시가 ‘올해를 빛낸 도시브랜드 대상’과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우수상’등 각종 수상을 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 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 ‘중심, 현장과 소통’의 열린 행정과 민생행정을 지향하고 정읍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특히 “지난 1년은 새롭게 변화하는 정읍 시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오직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 며 “2년차를 맞이하면서 취임 후 줄곧 강조해 왔듯이,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