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직장 내 올바른 성문화를 조성하고 성과 관련한 각종 사회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성희롱의 개념과 이해, ▲성희롱 고충상담 및 구제절차 등이 강의됐다.
김 교수는 “이제 여성과 남성은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됐다”며, “성희롱이 없어지려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본인의 성에 대한 우월감을 버리고 여성이라는 또는 남성이라는 이유로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분위기가 형성될 때 비로소 직장 내 성희롱도 뿌리 뽑을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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