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덕과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농작물 수확에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18일 덕과면에 따르면 시 보건소, 민원과, 덕과면, 덕과농협 등 직원 30여명이 각각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탰다.
한 농가주는 “지금 제철인 양파를 수확하는데 많은 인력이 필요한데, 때마침 덕과면과 남원시 직원들이 도움을 줘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성연 덕과면장은 “덕과면에서는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돕기를 진행하지만 개별 농가들에게는 1차례로 끝나게 돼 죄송스런 마음이다. 농업인들이 살기 좋은 면을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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