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는 최근 '부안군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위촉된 자문위원은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에서 추천한 7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1년 6월 10일까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으며 위원장에는 오세준씨가 호선됐다.
'부안군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제26조에 설치 근거를 두고 있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의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 등을 담당한다.
또한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의원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그밖에 조례의 운영 및 이행을 위해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담당한다.
오세준 위원장은 “부안군의회가 청렴하고 공정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한수 의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부안군민을 대표하는 위원들께서 부안군의회를 위해서 가감 없는 고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부안=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