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논 타작물 재배 이행면적 전국 1위 달성
김제시, 논 타작물 재배 이행면적 전국 1위 달성
  • 한유승
  • 승인 2019.06.03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쌀 공급과잉과 수급안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 현재 2,342ha를 신청해  목표1,366ha 대비 178% 초과 달성으로 현재 신청면적이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 생산과 가격 하락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말까지 농지소재지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또는 2018년 벼 재배농지(변동직불금 수령농지포함)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 수급관리 품목인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지원품목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농지는 타작물 재배 이행 실태를 점검 후 이상없는 경우에만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ha당 조사료 작물은 430만원, 일반작물은 340만원, 두류작물은 325만원, 휴경지는 280만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 단가 상승과 휴경제 도입으로 타작물 신청이 많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 김태한 과장은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남은 기간 지역내 쌀 전업농, 들녘경영체 등 생산자 단체를 비롯한 모든 쌀 농업인이 참여하도록 마지막까지 홍보와 동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