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착을 위한 합동 지도·단속을 지역내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보건소 담당공무원과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경찰공무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2개 점검반이 꾸려져 ▲금연구역 시설기준 준수 여부, ▲ 금연구역 표지판 및 스티커 부착상태, ▲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주요부분 점검과 흡연 취약지역인 PC방, 스크린골프장등 실내체육시설 집중 점검 및 의료시설, 버스정류소, 같은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단속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시행중인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미터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준수 사항 홍보와 함께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신성순 과장은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흡연예방교육 및 맞춤형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시설에 대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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