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흥덕파출소(소장 김병락)는 22일 농번기를 맞아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흥덕파출소는 이날 흥덕면·신림면·성내면을 순찰하면서 홍보용 전단을 배포하고, "농기계를 이용할때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사용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반드시 정비 후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로가 아닌 일반 도로를 주행할 때는 신호 준수 등 법규를 지키고 야간 운행 시는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확인하기 편한 식별장치를 부착하도록 강조했다.
흥덕파출소 김병락 소장은 "농기계 사고자의 연령대가 60~70대의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만큼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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