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선정
김제시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선정
  • 한유승
  • 승인 2019.05.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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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지역 3 보건기관을 원격지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2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약지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의사가 없는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에 있는 의사와 컴퓨터(ICT)·화상통신·정보통신기술 원격의료 기반을 축해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사각지대를 해소 및 의료취약지에 거주하거나 거동불편자, 고령자 등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취약지 의료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17년부터 실시한 사업이다. 전북에서 김제시 보건소가 최초로 시범사업 공모사업으로 확정돼 청년의 일자리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과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의사간의 원격협진(화상진료)이 실시된다. 보건진료소에서 지정된 의약품 외에 의사가 처방하는 의약품을 보건소장의 승인을 받아 처방이 가능해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불편함을 해소 할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소는  15개 읍면 중 유일하게 백산면 보건지소의 부재로 원격협진(화상진료)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21조가 돼 화상장비 및 진단검사기기, 이동이 가능한 물리치료장비를 준비해 거동불()편자,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의 가정을 방문해 방문간호사의 진단검사로 검사를 검사 등을 실시한다.

컴퓨터(ICT)·화상통신 장비에 결과를 입력하면 원격지인 보건소 의사의 최종 결과와 환자와 직접 화상을 통해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받아 환자를 진료한다.

또한 필요시 원격지 의사가 최종 검사결과 및 진단을 통해 의사의 처방을 받아 방문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환자의 처방된 약을 위임장으로 약국에서 약을 받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원격협진(화상진료)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생소한 원격협진(화상진료) 대한개념과 시행방법을 주민들에게 보다쉽고 자세히 알리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의사를 대상으로 수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3개소 선정된 보건()소 및 진료소는 대상자 선정 및 홍보를 하고 있다.

시 강신호 위생과장은“원격의료 시범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있게 됐고 ,원격협진(화상진료)이 지역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질을 향상시키며 삶을 높일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성공적인 사업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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