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전주대, 친환경 농⋅축산 환경개선MOU
김제시-전주대, 친환경 농⋅축산 환경개선MOU
  • 한유승
  • 승인 2019.05.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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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전주대학교 농생명EM환경 연구센터(센터장 최규홍)는 20일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제시민의 친환경 농축산 기반조성을 통한 성장발전과 혁신도시 인근 악취저감을 통해 시의 미래지향적 4차 산업혁명의 선진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김제시는 친환경 농업을 위해 농가에 농업유용 미생물을 공급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 증가로 최근 농업기술센터 내에  미생물배양실을 확대 이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친환경 농업미생물 사업소 이전으로 연간 1,600톤이상의 액상 미생물제와 발효사료를 생산해 1,000여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특히 혁신도시 인근 축산농가에 축산 냄새저감을 위한 광합성, 고초균을 대량 배양 공급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전주대 농생명EM환경연구센터는 혁신도시 인근지역 미생물 공급농가에 대한 이용실태를 조사 분석해 김제시에 그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오상렬 과장은 "분석결과를 토대로 축산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 및 올바른 사용방법을 확립하고, 농업환경 개선을 통해 농축산업 환경 위해요소에 대한 관리기준 강화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오 과장은 또 "지속적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기반 조성과 세계농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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