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가 최근 식품전문인력 양성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17일 (재)진안홍삼연구소에 따르면 식품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지역내 인·홍삼 가공기업 관계자들과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40시간 운영됐다.
식약처 지정 HACCP 교육훈련기관인 전북대 HACCP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진안군 예산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했다.
식품위생법과 식품공전 해설, 표시기준 등 식약처 인증 교육인 HACCP정기교육과 HACCP팀장과정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내 식품기업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HACCP인증을 준비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교육으로 정기과정 28명, HACCP팀장과정 21명, 통합 교육과정 13명이 수료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교육생은 202명이 됐다.
박충범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안홍삼 등 식품관련 기업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지원으로 진안홍삼 가공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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