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11회 용담호 환경대학 개강
진안군이 15일 제11회 용담호 환경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환경대학 수강생 45명을 비롯한 용담호 수질개선 진안군 주민협의회 임원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
용담호 환경대학은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주민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환경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강좌는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환경분야 교수와 유관기관, 환경단체 등 전문가를 초빙해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를 위한 비점오염원관리 등 환경보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금강순례 등 현장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김지수 수질개선 주민협의회장은 “자율수질관리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중에서도 용담호 환경대학 운영을 통한 지역 환경리더 양성이 용담호 맑은 물 보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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