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5.12.)을 대비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점검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 철야 기도회 등 많은 화기 사용으로 인해 화재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방법 ▲화재시 초기 대응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연등, 촛불사용 등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파리 노트르담 성당화재, 2008년 숭례문 화재 등 화재로 인한 문화재 소실 우려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화재예방점검을 실시했다”면서 “석가탄신일 전·후 사찰 주변 유동순찰 등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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