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5월 22일까지 지역내 병·의원 31개소와 약국 1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지난달 30일 1개반 2명의 점검반을 구성했다. 유통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여부 및 판매행위 여부, 무면허 의료행위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적정관리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마약류 취급자의 준수사항 및 마약류 관리 등 의료기관이 지켜야 할 의료법 및 약사법 관련법령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함께 최근 개편된 마약류 취급 보고제도 안내, 의약품통합관리시스템(협업시스템) 사용방법 및 매뉴얼 등 1:1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와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이준백 의료지원과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하고 의약품 취급자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약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 또한 군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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