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9일 김형우 부군수 주재로 업무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매년 중앙부처 합동으로 정부의 주요시책과 국가위임사무 등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의 실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 정량지표 55개에 대한 담당지표 팀장들의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표별 매뉴얼과 평가기준, 문제점에 대한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평가지표에 대해서는 전 부서가 공동 대응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정부합동평가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정량지표의 절대평가도입에 따라 시군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만큼, 부군수를 주재로 한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련지표를 점검하고, 지표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정부합동평가 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형우 부군수는“정부합동평가에서는 무엇보다 지표담당자가 매뉴얼을 정확히 숙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대내외 행정력을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측정하는 중요한 평가이므로 매월말 추진실적을 점검함은 물론, 적기에 실적이 입력될 수 있도록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실=최성일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