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 음식점들이 저소득층 식사 후원에 나섰다.
소양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한 나눔가게’ 15개 음식점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지역내 음식점 대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식사 후원에 대한 참여 방식과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이어 양측이 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음식점은 대승가든, 돈대돈, 마수 치킨, 몽펠리에, 미각순두부, 송전산장, 슬기네집, 온다라순대, 자매식당, 제일식당, 원조화심두부, 화심각, 흥부곰탕, 하나로가든, 전주콩나물 등이다.
각 음식점은 판매중인 음식메뉴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 받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오는 5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준 15개 음식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양면 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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