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해피니스’가 (사)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년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공모, 지역사회 봉사활동 수행을 위한 교육 및 문화체험‧지원활동‧연계활동 분야 등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연계활동 분야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신청한 원광대 해피니스는 작업치료 전공지식을 토대로 ‘다 감각 자극활동’을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해피니스는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51명이 4월부터 12월까지 익산지역 7개 기관에서 아동 및 노인 대상 봉사활동을 시행하게 된다.
해피니스 동아리를 지도하는 작업치료학과 홍덕기 교수는 “학과 봉사동아리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향후 커뮤니티 케어 역량을 갖춘 작업치료사로 훌륭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니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돼 왔다./익산=소재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