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라돈 간이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 25일 시행
부안군, 라돈 간이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 25일 시행
  • 황인봉
  • 승인 2019.04.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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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 측정기

부안군은 오는 25일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라돈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침대 매트리스와 라텍스 등의 생활용품에서 발암1급 물질인 라돈의 농도가 기준치 이상 초과 검출되는 사태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12일이다.

대여방법은 부안군청 환경과에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신청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측정기 대여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라돈측정기는 벽 또는 천장, 바닥에서 50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하며 1시간 후부터 20분 단위로 측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실내 라돈 농도가 높은 경우 수시로 환기해야 하며 충분한 환기 후에도 라돈 수치가 높으면 한국환경공단 라돈 콜센터(1899-9148) 등으로 연락해 상담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최형인 부안군 환경과장은 라돈 간이측정기 무상 대여 서비스가 군민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원활한 대여 서비스를 위해 반납기한을 엄수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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