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
정읍시,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
  • 하재훈
  • 승인 2019.04.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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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답이다"

정읍시가 문화와 역사, 자연 등 지역자원의 고품질 콘텐츠(contents)화에 힘을 쏟기 위해 현장을 찾아 나섰다.

22일 정읍시는 각종 정책이나 사업 수립 또는 현안사업 추진 시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취지로 각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수립 등에 대한 간부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곳곳을 직접 둘러보면서 향토자원을 활용한 고품질의 정읍 브랜드 상품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유진섭 정읍시장과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직속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19일 아양산을 찾아 ‘아양산 대규모 도시 숲 조성사업(이하 도시숲)’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후 4시 30분 정읍사공원을 출발한 간부 공무원들은 전북과학대학교 뒤쪽 아양산을 오르며 도시 숲 조성 현장에 도착,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 등을 보고 받은 후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아양산 도시 숲 조성사업은 시기동 산 9번지 4만7,000여㎡에 20억원을 들여 이달 중 완공 예정이며 산책로와 물소리 쉼터, 숲속 오두막, 언덕놀이터 등이 갖춰진다.

유진섭 시장은 “미세먼지 등이 심각해지면서 도시 숲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쾌적한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이들과 함께 여유를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유 시장은 올해부터 조성 예정인 20,000㎡의 정읍사공원 유아 숲 체험원 조성 부지도 둘러보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읍시 간부 공무원들은 정상인 아양봉까지 함께 올라 시가지를 굽어보며 아양산을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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