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호응'
전주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호응'
  • 김주형
  • 승인 2019.04.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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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명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세금 고민해결 도움
전주시는 지난 18일 ‘전주모래내시장’을 시작으로 ‘2019년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Day를 시작한 가운데, 세정과 직원들이 상가 등을 찾아 홍보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8일 ‘전주모래내시장’을 시작으로 ‘2019년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Day를 시작했다.

마을세무사는 전문성을 겸비하고 공익활동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세무사와 주민들을 서로 연결해 지방세, 국세 등 세무전반에 걸쳐 상담하는 제도다.

전주시에는  현재 2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마을세무사들은 생업 등으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 고민을 덜어주고 복잡한 세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또는 완산구와 덕진구 홈페이지,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홍보자료를 통해 마을세무사와 전화로 우선 문의하면 되고 필요할 경우 대면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박경희 세정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주민들의 세금고충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마을세무사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더 많은 현장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동 주민센터 통장회의, 자생단체 프로그램 수강생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등 현장에서 총 30회에 걸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Day’를 운영해 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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