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는 지난 18일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의 지자체별 담당공무원과 기관, 시민단체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지역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지역협의체’는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시 등 28개 기초지자체, 한국전력, 시민단체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관계자 50명이 참석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은 지역 기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종합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향후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과 컨설팅, 홍보 교육, 자문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의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정주화 본부장은 “이번에 구성된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지역협의체’는 정책결정자들의 사업 추진 시 정책 방향 수립 및 예산 확보를 위한 결정 과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정기적인 모임을 추진해 구성원들 간의 협력을 통해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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