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26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 매력부안 만들기 문화군민운동’ 전개를 위한 협조회의를 18일 개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은 친절한 마음으로 화합하며 질서의 문화로 신뢰를 조성하고 청결의 의지로 품격을 높여 오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
또한 부안에서 살고 싶게 만들고, 부안에 가고 싶게 만들고자 하는 ‘ 매력도시-부안’을 지향하는 범 군민의식개혁이며 지역사랑운동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매력부안 만들기를 위한 문화군민운동 전개와 군민참여를 위한 기관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실무차원의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함께 모으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 매력부안운동은 비록 잼버리 손님맞이를 위해 출발하지만 미래 부안의 품격을 결정짓는 정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는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주최가 만드는 것으로 지역내 기관의 참여와 협조 속에 친절, 질서, 청결의 문화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3 세계잼버리를 맞아 부안이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나도록 ‘ 매너(군민의식)가 도시경쟁력! 매력 부안’을 기치로 대대적인 문화군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부안=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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