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팀, 국내 최강 면모 과시
익산시청 펜싱팀, 국내 최강 면모 과시
  • 소재완
  • 승인 2019.04.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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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여펜싱선수권대회서 금 1, 은 1개 획득

익산시청 펜싱선수단이 전국남여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실업 최강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익산시청(시장 정헌율) 펜싱선수단 여자 사브르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펼쳐진 제21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여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는 김지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청 선수단은 단체전 8강 경기에서 양구군청팀을 45-38, 4강전에서는 전남도청팀을 45-39로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안산시청팀을 45-38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거머줬다.

개인전에 참가한 김지연 선수는 4강전에서 전남도청 이슬 선수를 15-7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시청 윤지수 선수와 맞붙은 결승에선 13-15으로 분패 은메달에 머물렀다.

익산시청 선수단은 지난 3월 개최된 제48회 회장배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의 개인전 금 1, 체전 1개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 국내대회에서도 연이어 메달을 획득, 국내 여자 사브르 최강임을 입증했다.

정헌율 시장은 여자 사브르팀이 올해도 국내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감사하다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끝까지 실력을 발휘해 달라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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