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이강년)가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는‘제16회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9일 임실군 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각 읍면 24개팀 260여명이 참여했으며, 심민 군수를 비롯, 신대용 군의회의장, 한완수 도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각 읍면 분회에서 선발된 대표선수로 남자12팀, 혼성12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경기의 공정한 심판과 진행을 위해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게이트볼연합회 심판원 18명이 경기를 진행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체육 및 여가활동 보장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노인들의 체력증진과 회원 상호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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