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9 특화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완주군, '2019 특화도서관’ 공모사업 선정
  • 이은생
  • 승인 2019.04.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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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500만원 확보...콩쥐팥쥐도서관에 여행ㆍ과학 특화공간 조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 완주군이 특화도서관 사업에 선정됐다.

3일 완주군은 이서혁신도시에 조성하는 콩쥐팥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은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이용자의 기대 변화에 따라 전문지식을 지속적으로 차별화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이용자 요구에 맞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34개 도서관이 신청해 1차 서류 및 2차 발표심사를 걸쳐 총 1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완주군립 콩쥐팥쥐도서관은 여행과학을 특화주제로 사업에 선정돼,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에 따르면 도서관은 2017년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주민설명회의 의견을 기반으로 도서관의 특화주제를 정해 운영된다.

농촌진흥청 외 11개 공공기관과 연계한 과학 관련 발간자료 비치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여행특화 공간 조성으로 도서관에서 힐링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조성한다.

콩쥐팥쥐도서관은 총사업비 70억을 투입해 연면적 2,763(지하1/지상3) 규모로 종합·어린이·디지털자료실, 공부방, 문화강좌실, 민원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2019년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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