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에 향긋한 돌솥밥의 내음이 가득 퍼졌다.
2일 상관면은 최근 지역내 제주 해물 돌솥밥 식당이 지역 어르신 10명을 초청해 돌솥밥 정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 식당은 지난해부터 매월 2회씩 지속적으로 식사 나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기후원이 있는 날에는 어르신들 자리를 미리 지정해 어르신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등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
여기현 면장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상관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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