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춘향제' 가족축제로 거듭난다
'제89회 춘향제' 가족축제로 거듭난다
  • 이정한
  • 승인 2019.03.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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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화술쇼, 마술풍선쇼, 창작인형극 등 다양하게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제89회 춘향제가 올해 광한루 600년 역사를 맞아 가족축제로 거듭난다.

춘향제전위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광한루원과 요천일원에서 열리는 춘향제 기간에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몽룡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몽룡놀이터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복화술사가 펼치는 ‘복화술쇼’, 만화의 한 장면처럼 다양한 요술풍선으로 만들어지는 ‘마술풍선쇼’가 펼쳐진다.

어린이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창작인형극’, 풍선아티스트의 ‘길거리 퍼포먼스’ 등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또 익살스러운 광대연기, 신비로운 요술 지팡이를 든 마술사, 세계대회에서 수상경력을 가진 외발자전거 아티스트 공연이 ‘별별서커스 공연장’에서 어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공연이 이뤄지지 않는 시간에는 미니기차, 에어바운스, 체험부스 같은 상시놀이터를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몽룡놀이터에는 구역별 안전전담 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춘향제전위는 이밖에 어린이들이 보고, 만들고, 느낄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 만족감을 높여줄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춘향제 홈페이지(http://chunhyang.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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