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우호적 분위기 조성한다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우호적 분위기 조성한다
  • 김도우
  • 승인 2019.03.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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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다음달 17일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서 전북금융도시 의지 표명-필요 당위성 설명키로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내달 17일 ‘금융도시 육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가칭)을 공동으로 개최해 전북 금융도시 육성 의지를 밝힌다. 사진은 제2사옥 조감도.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내달 17일 ‘금융도시 육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가칭)을 공동으로 개최해 전북 금융도시 육성 의지를 밝힌다. 사진은 제2사옥 조감도.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을 계기로 전북 금융도시 의지를 표명하고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내달 17금융도시 육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가칭)을 공동으로 개최해 전북 금융도시 육성 의지를 밝힌다.

국민연금은 417일 전주에서 2사옥 기공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417일 날짜를 특정하고 준비하고 있는 단계다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을 계기로 정부, 금융위 등 제3 금융중심지 선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 대거 참석하기 때문에 지정과 관련된 부분을 신경 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서울은 종합금융, 부산은 선박·파생금융 등 은행 중심이고 전북에서 추진하는 제3 금융중심지는 자산운용형 특화금융이다서울 부산과 연관되지 않고 서로 경쟁할 일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지역구 국회의원, 전북혁신도시 11개 이전기관 대표, 지역대학 총장, 주요기관장, 언론대표 및 기자 등 262여명을 초대해 기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국민연금 공단은 이날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참석하는 정부 관계자에 대해 특화된 전북 금융도시 육성의지를 표명하고 금융중심지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기공식 행사명도 금융도시 육성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 기공식’(가칭)으로 정했다.

기공식에 총리, 장관, 지역구 의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면 자연스럽게 금융중심지에 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 공단 제2 사옥 신축은 20193월부터 202010(20개월)까지다.

지하1층에서 지상9층이며, 연 면적은 20,390이다. 60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공사비 451억원, 토지 102억원, 부대비 57억원)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 20135월 제1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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