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자원활동가 양성
전주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자원활동가 양성
  • 김주형
  • 승인 2019.03.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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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처음 방문하는 영유아들에게 생애 최초로 책 읽는 즐거움 선사

전주시는 도서관에 처음 방문하는 영유아들에게 생애 최초로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자원활동가를 양성한다.

시는 20일 송천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와 도서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전주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자원활동가 교육’을 했다.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송천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책 읽는 도시 구현과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을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 상임위원인 김명희 여우네도서관장이 강사로 초청돼 ‘북스타트,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명희 관장은 이 자리에서 ▲북스타트의 이해 및 의미 ▲지역사회와 자원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했다.

김 관장은 특히 "아이와 그림책을 만나는 모두가 책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나누는 방법으로 함께 읽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자원활동가 교육에 이어 오는 4월 17일에는 ‘부모의 양성평등 말공부’를 주제로 부모교육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교육을 수료한 자원활동가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전주시 10개 도서관과 유관기관에서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놀이 활동과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사업의 봉사에 나서게 된다.

한편, 2019년 전주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81-6509)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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