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도내에서는 43억원 상당의 시설공사에 대한 입찰이 집행될 전망이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은 18일부터 22일까지 고창군 수요 15억8,400만원 규모의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전기공사'를 비롯해 총 7건 4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총 4건, 17억원 상당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수요 7억9,400만원 규모의 'GMO 포장 격리온실 신축공사' 1건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발주한 3억5,000만원 규모의 '포도 유전자원포장 비가림 설치공사', 3억3,600만원 규모의 '화훼1온실 시설 보완공사', 1억6,600만원 규모의 '채소과 1온실 난방배관 증설공사' 등 3건을 포함한 총 4건이다.
또한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건, 26억원 상당이다.
공사별로는 앞서 고창군 수요를 포함해 정읍시가 발주한 9억7,900만원 규모의 '광역매립장 제3공구 조성사업 전기공사' 등 2건이다.
여기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발주한 5,100만원 규모의 '광역매립장 제3공구 조성사업 전기공사' 1건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
한편 조달청은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대구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대구도시철도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1·2공구)’ 등 총 42건, 1,97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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